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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짜리 명품 코냑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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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짜리 명품 코냑을 아시나요?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2.0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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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1500만원짜리 코냑을 아시나요?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은 31일부터 100년 숙성의 '루이13세 플랙펄' 코냑을 15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루이13세 블랙펄'는 1906년에 제조된 단 한 통의 배럴에서 탄생한 코냑으로 전 세계적으로 786병만 선보여지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국내에는 단 10병만 선보이게 된다.

처음 오드비(원액)를 혼합하여 오크통에 넣은 1대 셀라마스터는 자신의 작품이 완성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한 생을 마치는 등 3대에 걸친 코냑 장인의 인내와 정성이 담겨 있는 명품이다.

워낙 고가의 코냑이라 매장에서도 '루이 13세 블랙펄' 진품을 대신해 진품과 동일한 병에 색소를 넣은 물을 넣어 진열해 놓고 있으며,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상품의 안전성을 위해 직접 배송도 해준다.

'루이 13세'는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최고의 코냑 생산지역인 '그랑 상파뉴'산 포도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최상급 리무진 오크통에서 100년을 숙성시켜 만든 '코냑의 왕'이다.

조지 6세 왕, 엘리자베스2세 여왕, 윈스턴 처칠 수상, 드골 대통령, 크리스찬 디올, 엘튼 존 등 세계의 역사, 문화, 예술 발전의 리더들이 애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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