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 점원께서는 "어서오세요"라며 상냥하게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기분좋게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에 가서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가져가려는데.
(도둑놈 쳐다보듯이)"거, 주머니에 물건 넣는 거 다 봤거든"이라고 하시며 물건을 주지도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아는 동생은 "아주머니, 반말하지 마세요" 라고 했지만 끝까지 하시더라고요.
강압적으로 말씀하길래 "훔쳤는지 아닌지 카메라를 돌려보시면 알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안된다고 하고, 편의점 사장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니 가르쳐주지도 않고.
짜증나서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라고 하니까 계속 반말을 하며 해 보라는겁니다.
도대체 무슨 잘못으로 생전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을 들어야 하고, 물건 값만 지불하고 물건을 받지 못해야 합니까.
여러분도 인천 주안역 부근 'e-Friends' 편의점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