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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탈출’ 배영수 탤런트 규휘와 천년가약...내달 19일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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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탈출’ 배영수 탤런트 규휘와 천년가약...내달 19일 화촉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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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탈출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삼성 라이온스 배영수(29)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규휘(28·본명 박성희)와 천년가약을 맺는다.

25일 규휘의 소속사 머그엔터테인먼트는 배영수-규휘 커플이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배영수-규휘 커플은 지난 2004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후 좋은 만남을 이어 가던 두 사람은 2007년 잠시 소원해 졌다가 배영수가 팔꿈치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던 지난 해 무렵 다시 만나 더욱 깊어진 관계를 맺게 됐다. 
 
규휘 소속사는 “배영수가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을 때 규휘가 옆에서 큰 힘이 되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규휘는 현재 자신의 미니홈피에 ‘I will foreve love you’라는 문구를 남겨 두 사람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있다. 

 

배영수가 피앙새 규휘는 1999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SBS <대박가족>을 통해 연기자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미안하다, 사랑한다>, <불량주부>, <건빵선생님과 별사탕>,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배영수는 2000년 삼성 입단 후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2004년 시즌엔 17승 2패 방어율 2.61을 기록해 정규 시즌 MVP에 올랐지만 2006년 이후 부턴 부상의 여파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준 배영수는 시즌 후 FA 선언을 통해 현재 새 팀을 물색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머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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