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유일한 해외파 원톱 이용재 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U-20) 이하 청소년대표팀 이광종 감독은 31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말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용재 선수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이용재 선수는 팀 내 유일한 해외파로 프랑스 샹피오나 2부 리그팀 낭트에 소속돼 있다.
측면 중앙을 가리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과 날카로운 패스를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은 최성근이 이용재를 지원하고 양 측면에는 김경중 백성동, 중앙 미드필더로는 윤일록, 김영욱 등이 포진됐다.
4명의 수비진에는 이기제 장현수 황도연 임창우, 수문장으로는 양한빈이 낙점됐으며 경기는 김경중의 결승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사진-연합뉴스. 우루과이전 김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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