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아주캐피탈, 에이스저축은행 인수 포기
상태바
아주캐피탈, 에이스저축은행 인수 포기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1.02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주캐피탈이 에이스저축은행 인수를 중도 포기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대영저축은행ㆍ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중 대영저축은행이 현대증권에 인수합병됨에 따라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대영저축은행ㆍ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에는 지난달 아주캐피탈과 키움증권, 러시앤캐시가 예금보험공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현대증권이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에이스저축은행만 매물로 나오자 아주캐피탈을 비롯한 모든 인수 희망자들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캐피탈은 에이스저축은행을 포기하는 대신 프라임ㆍ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프라임ㆍ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의 인수전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프라임ㆍ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에는 아주캐피탈을 비롯해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S금융지주, 러시앤캐시 등 5곳이 인수의향서를 냈다.

한편, 지난 9월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전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뛰어들었고, 제일저축은행에는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참여해 3주간에 걸친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