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리즈9'에 '문라이트 블루'와 '럭셔리 로즈 골드' 등 새로운 색상을 입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원래 제품이 검정색과 은색으로 다소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한정판 제품은 감성적인 색상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제품 뒷면 아래쪽에 한정판임을 알 수 있는 일련번호도 표시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1천대 한정 판매하며, 국내에서는 색상별로 150대씩 총 300대를 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리즈9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세련된 색상에 188개의 크리스털을 장식한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IT제품이면서도 낭만적인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판매는 23일부터 삼성 모바일샵과 일부 백화점을 통해 이뤄지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제이에스티나' 목걸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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