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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상 어선전복 1명 구조·1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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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상 어선전복 1명 구조·1명 사망·1명 실종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1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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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윤성현)는 지난 21일 22시30분경 완도군 노화읍 이목항에서 출항한 완도선적 W호(1.88톤, 노화선적, 연안복합)가 노화 잘포리 앞 해상에서 전복양식장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어선이 전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W호가 노화읍 이목항에서 출항해 노화읍 넙도로 이동 중 노화 잘포리 앞 해상 전복양식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발생했으며,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인근해역에서 순찰중인 경비정 2척을 급파,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던 선원 김모(남,44세,노화거주,W소유자겸 선장)씨를 구조하는 한편,  잠수부를 동원, 전복된 선체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23시경 선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 민간자율구조선 3척, 122구조대 등을 현장에 동원해 사고해역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구조된 선원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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