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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의 올해 경영화두는 성장과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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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의 올해 경영화두는 성장과 공존
  • 박신정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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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일 올해 경영화두로 '성장'과 '공존'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합 쇼핑몰과 온라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룹의 주력사업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마트에 대해 해외 직소싱 강화와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물가 안정을 통한 소비자 이익에도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백화점에 대해서는 고객 생활 전체의 격조와 품위를 높여주는 기업으로 진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투자와 성장을 멈출 수는 없다"며 ▲기존 사업의 압도적 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건설 등 세 가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은 유통업의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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