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롯데마트 '임산부 유연근무제' 도입
상태바
롯데마트 '임산부 유연근무제' 도입
  • 박신정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30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임산부 사원이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자는 오전 8∼10시 사이에 한 시간 간격으로 원하는 시점을 정해 출근하고 이에 맞춰 오후 5∼7시에 퇴근하면 된다.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은 선택의 폭이 더 커서 오전 8시∼정오에 출근하고 오후 5∼9시에 퇴근한다.

유연 근무제는 임신을 알게 된 시점부터 아기를 낳고 6개월까지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이 20% 선이고 신규 채용자의 여성 비율은 25% 정도로 높아지는 등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진 점 등을 고려해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 부문장은 "여성 직원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이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