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행지 내 일부 부대시설 이용이 불가능함에도 해당 시설의 이용이 가능한 것처럼 소개한 롯데홈쇼핑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내렸다.
롯데홈쇼핑은 '앙코르와트 5일 여행' 상품을 팔면서 호텔 수영장과 거실이 포함된 스위트룸 이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쇼핑호스트가 수영장을 이용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하지만 이 호텔의 수영장은 한동안 폐쇄돼 여행상품 구매자 중 일부가 사용하지 못했으며, 소개된 객실 역시 현지 사정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단종된 저가의 동종 상품과 비교하며 근거없이 상품을 폄하한 GS샵,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등 4개의 홈쇼핑에 대해서도 경고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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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정말인지 싶을정도로 소비가 발달한 지금
이런일이 있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좀 충격적인 것 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