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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고양 삼송지구에도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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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고양 삼송지구에도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
  • 이경주 기자 yesmankj@naver.com
  • 승인 2012.10.1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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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고양 삼송지구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세운다.


17일 신세계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에 4천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세계는 오는 19일 LH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해당 부지 9만6천555㎡를 1천777억원에 사들일 예정이다.


신세계가 교외형 복합쇼핑몰 개발에 나서는 것은 하남, 안성, 의왕, 인천 청라, 대전에 이어 6번째다.


신세계에 따르면 삼송택지개발지구는 은평뉴타운과 일산신도시를 연결하는 8차선 대로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반경 5㎞ 이내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세계 측은 "연간 1천만명이 쇼핑몰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3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쇼핑, 식음, 문화, 레저시설을 모두 갖춘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이번 쇼핑몰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서울의 동·서·남·북 방향 네 곳 모두에 교외형 쇼핑몰을 갖추게 됐다. 신세계는 전국적으로 10곳까지 쇼핑몰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소화할 수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이미 세계적 추세"라며 "대형화·복합화를 핵심전략으로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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