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3월 13일 이후 45일만에 영업에 나서게 된다. 영업 정지 여파 등으로 지난 3월 십여 년만에 시장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KT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낸 요금이 일정액을 넘어서면 남은 약정기간을 다 채우지 않아도 단말 할부금과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스펀지’ 플랜을 앞세워 이탈 가입자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멤버십 서비스도 강화해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완전무한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S4 미니’ 등 자사 전용 스마트폰의 출고가 인하를 제조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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