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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1월 우리금융지주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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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1월 우리금융지주 흡수합병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7.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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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오는 11월1일 우리금융지주를 흡수합병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우리은행과의 합병안건을 통과시켰다. 합병비율은 1대1이다. 합병 이후 상장사인 우리금융지주는 소멸된다. 우리은행이 증권시장에 상장되려면 수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를 흡수합병한 뒤 매각되는 민영화 추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공자위는 소유규제가 적은 은행 형태로 우리은행을 매각함으로써 잠재투자자의 범위를 확대해 민영화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0월10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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