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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빠리치킨 매출 500% 급증..류승룡 CF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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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빠리치킨 매출 500% 급증..류승룡 CF 효과 톡톡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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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치킨프랜차이즈 BBQ의 ‘빠리치킨’이 폭발적 반응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BBQ는 27일 빠리치킨 매출이 류승룡 CF 인기에 힘입어 500%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류승룡이 촬영한 BBQ CF ‘빠리치킨편’은 온에어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기록했다. 빠라치킨 판매량도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빠리치킨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메뉴 개발’이라는 특명으로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중앙연구소) 연구진들이 프랑스를 주목해 2011년 10월 출시했다.

BBQ의 R&D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수석연구진들이 프랑스 유명 레스토랑부터 현지인들만 아는 숨겨진 맛집, 테이크아웃 전문점까지 철저한 시장 조사를 거치며 1년 여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 BBQ CF '빠리치킨편'의 한 장면.


빠리치킨은 고급 프랑스 요리 개념이 도입돼 조리 시간은 황금올리브치킨보다 약 2~3배 길다.

더욱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두드림 공정’을 추가해 물빼기 작업을 거치고 후라잉 과정을 거친 치킨에 중국식 요리 기법을 적용했다.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은 센 불에서 한 번 더 볶아 더 깊은 맛을 낸다.

특히 한국식 양념치킨을 완성시키기 위해 연구진들이 소스 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간장과 청주 등 갖은 양념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특제소스는 매콤, 달콤, 새콤, 짭쪼름한 네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며 청량한 맥주와도 궁합을 잘 이룬다.

빠리치킨은 한 마리당 1만9천 원으로 내점 및 배달 이용이 가능하다.

주상집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원장은 “2011년 개발돼 치맥을 즐기는 고객이나 스포츠팬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던 빠리치킨이 류승룡 CF에 힘입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한국식 양념치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빠리치킨을 글로벌BBQ 매장에 적극 홍보해 한국식 양념치킨의 맛을 전세계에 전파시킨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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