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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묻어나는 우유 삼각포장 용기, 품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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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묻어나는 우유 삼각포장 용기, 품질 개선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10.0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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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서울우유, 이마트 등 3개 회사가 자사의 커피우유 삼각포장 용기에서 잉크가 묻어나오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인쇄방법을 개선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삼각포장 커피우유를 개봉하다 포장 겉면에 인쇄된 잉크가 묻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한 결과, 3개 업체 제품 모두에서 같은 현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3개 업체에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이들 업체에서 잉크가 묻어나오지 않도록 표면을 코팅하는 등 인쇄방법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다행히 포장용기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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