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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크리스마스 장난감 선물 1위 '티라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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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크리스마스 장난감 선물 1위 '티라노킹'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12.2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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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부모들이 대형마트에서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많이 산 선물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였다. 품귀 현상으로 한정된 수량만 시장에 풀렸지만 3개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1일 롯데마트(대표 노병용)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8일까지 단일품목별 완구 판매 순위(매출액 기준)를 집계한 결과, 1위는 변신합체 로봇류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이었다.

파워레인저는 1975년부터 일본 도에이(TOEI)사가 만들어온 TV드라마 시리즈로, 공룡을 모티브로 한 38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국내에서 지난 7월 이후 어린이전용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2위와 5위도 다이노포스 드라마에 등장하는 또 다른 캐릭터 로봇 'DX 프테라킹'과 다이노포스 용사들이 사용하는 무기 '가브리볼버'가 차지했다. 파워레인저 완구류가 최대 완구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매출 상위권을 휩쓴 것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최고 인기 선물이었던 국산 애니매이션 또봇 시리즈도 여전히 인기다. 변신합체 로봇인 '또봇 델타트론'이 3위, '어드벤처 또봇 Y'가 7위에 랭크됐다. 또봇에 이어 국산차를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의 '펜타스톰'(4위)과 '스타렉스 댄디'(10위)도 많이 팔렸다.

블록 완구인 레고 시리즈도 '불사조 불의 신전'(6위), '라발의 파이어 라이온'(8위)을 앞세워 유아동 선물계의 '전통 강자'로서 체면을 세웠다.

롯데마트는 현재 모든 지점에서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가 준비한 완구 물량은 10만개에 달한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관련 10여종을 한정 판매할 뿐 아니라, 또봇 델타트론·어드벤처 또봇 Y·어드벤처 또봇 X, 헬로 카봇 펜타스, 디즈니 엘사 봉제인형, 겨울왕국 엘사 얼음성 등도 준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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