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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크리스마스 반짝 특수 1위 완구는 '여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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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크리스마스 반짝 특수 1위 완구는 '여아용'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12.2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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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완구 시장 반짝 특수 효과는 '여아용'이 '남아용'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2011~2013년) 크리스마스 직전 주간(12월 19~25일)과 크리마스 2주전 주간(12월 5~11일)의 완구 종류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아 완구의 크리스마스 직전 주 매출이 2주전 주보다 6.8배로 늘었다.

이는 블록 완구, 퍼즐 게임 등 '교육 완구(5.8배)와 액션 피겨, 프라모델 등 남아 완구(5.1배), 비디오게임(4.1배), 유아 완구(3.9배) 등 다른 종류 완구보다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아완구'의 구매가 상대적으로 적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갑자기 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남자 아이들보다 여자 아이들의 장난감 교체 주기가 긴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달 25일까지 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디즈니 겨울왕국 엘사 얼음성(50*30*20cm)'을 20% 할인한 5만5천840원에 판매한다.

'실바니안 슈퍼마켓 스페셜 세트(45*19*28cm)'와 '시크릿쥬쥬 터치패드(35*7*30cm)'는 각각 7만7천원, 4만9천200원에 선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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