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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아시아 톱10 브랜드로 육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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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아시아 톱10 브랜드로 육성할 것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3.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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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을 강화해 2, 3년 내에 ‘카스’를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내 ‘톱10 맥주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그랑서울에서 열린 ‘청소년음주예방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해 “카스나 OB같은 우리 고유의 브랜드 수출을 대폭 늘리는 것이 올해 중점계획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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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

이에 따라 올해 카스와 OB브랜드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게 잡고 수출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 ‘스텔라 아르투와’와 ‘코로나’를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스텔라는 전용잔·축하·영화 이 세 가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코로나는 석양·라틴·여름이라는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다양한 패키지를 선봬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프레데리코 사장은 새롭고 다양한 맥주 맛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는 만큼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 검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한국 맥주 시장에서 어떤 카테고리에 어떤 제품이 필요한 지 소비자 니즈를 조사 중이며 끝나는 대로 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것.

프레데리코 사장은 “오비맥주는 훌륭한 맥주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토대 위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최고의 맥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이날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회, 극단 오늘무대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가족대화(이하 패밀리토크)’를 주제로 한 창작연극을 공동 제작해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상시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오비맥주가 선보일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건전음주캠페인이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와 연극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매개체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이슈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도 찾아보자는 취지다.

프레데리코 사장은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음주캠페인뿐 아니라 환경,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해 회사의 비전이기도 한 '더 나은 세상'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단순히 실적제고와 수익창출에 집중하기보다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좋은기업 착한기업으로 평가받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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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패밀리토크 협약식 핸드프린팅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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