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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해 바른먹거리 교육 확대 ‘연간 700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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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해 바른먹거리 교육 확대 ‘연간 700회 진행’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3.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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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이효율)은 13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도봉구 월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700회, 1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한 바른먹거리 캠페인 무료 교육이 시행된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풀무원이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바른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 영양균형, 미각교육 등 3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바른먹거리 송’에 맞춰 춤을 추는 ‘바른먹거리 율동’을 교육내용에 포함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만여 명 등 5년 동안 1천404회에 걸쳐 3만1천74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고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은 풀무원의 위탁을 받은 사회적 기업인 ‘푸드포체인지’의 전문 식생활 교육 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들이 교육장소를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매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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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미취학아동 대상 교육 시간에 푸듀케이터와 어린이들이 함께 골고루 먹자 약속하기를 하고 있다.

풀무원은 또한 학부모들에게 Low–GL(Glycemic Load, 혈당부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로하스 식생활 교육’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드림’사업도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유치부 어린이(6~7세) 대상 250회, 초등학생(3~4학년) 300회,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150회 등 총 700회가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이론과 더불어 오감, 소통, 재미를 바탕으로 바른먹거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지영 풀무원 담당은 "올해 6년차를 맞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교육은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기 식생활교육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풀무원은 매년 1만 명 이상씩 교육해 2020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양성함으로써 한국의 식문화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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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초등학생 대상 교육 시간에 식품첨가물 표시 확인 실험을 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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