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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8억33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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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8억3300만 원 전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5.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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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 8억3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총 39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총 535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0억 원, 치료비 120억 원을 후원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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