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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현대자동차와 '차량 구독 플랫폼' 부산권역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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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현대자동차와 '차량 구독 플랫폼' 부산권역 서비스 오픈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2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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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21일부터 현대자동차, 현대캐피탈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의 부산권역 서비스를 오픈한다.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은 현대자동차의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원하는 차량을 주기적으로 바꿔탈 수 있다. 자동차 관련 세금, 보험료, 소모품 교체 등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캡투어는 지난해 ‘제네시스 스펙트럼’으로 차량 구독서비스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대 셀렉션’까지 영역을 확대해 현대차의 모든 구독 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레드캡투어는 구독 회원과 계약을 맺고 차량을 제공하며 차량 관리와 고객 응대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차량 공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며, 현대캐피탈은 제반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현대 셀렉션’의 부산에서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21일부터 앱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6월 말부터 출고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며 이후 수도권, 제주 등 기타 권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선택 가능한 차량은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이며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중 ▲아반떼N ▲코나N ▲투싼N라인의 3차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7월 중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 스탠다드 이상 구독 고객은 타지역 방문 시 단기 구독 상품 (스페셜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그랜저를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 부산 여행을 할 때 스타리아를 3박4일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부산에서 쏘나타를 월 구독하는 고객은 서울 출장 시에 넥쏘를 3박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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