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해태제과, 8월부터 홈런볼, 맛동산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상태바
해태제과, 8월부터 홈런볼, 맛동산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6.2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태제과가 오는 8월 1일부터 홈런볼과 맛동산, 버터링, 아이비, 에이스 5개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

해태제과는 지난 24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주요 원재료인 유지류·설탕·곡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인상 대상 과자들은 3~8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원가 개선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통해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높아지는 원가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홈런볼과 버터링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아이비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에이스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맛동산은 3000원에서 3200원으로 6.7% 인상된다. 

한편 농심 등을 비롯한 주요 과자회사들은 과자 가격에 대해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