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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 사업주관자 후보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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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서역 환승센터 개발 사업주관자 후보자 선정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6.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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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컨소시엄이 1조2000억 원 규모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앞서 2조 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1조 원 규모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3연속으로 조 단위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원에 11만5927㎡ 규모 역사·판매·숙박·업무·문화 공간 등을 포함한 환승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SRT 수서역 일원이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 지역거점이자 강남권을 아우르는 상업시설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 KT에스테이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일반출자자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한화건설은 신세계와 손을 잡아서 시너지를 극대화했으며 영업면적 약 8만3000여㎡, 약 2만 5000평 규모의 초대형 신세계백화점을 사업제안서에 포함해 랜드마크로 완성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SRT를 비롯해 지하철 3호선, 분당선과 건설 중인 삼성~동탄 GTX 및 건설 예정인 수서~광주 철도계획을 고려해 철도와 타 대중교통수단 간 원활한 환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입체적 환승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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