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윤 모(여)씨는 오픈마켓에서 주문한 식빵을 지난 24일에 먹던 중 식빵 한 쪽 면에 곰팡이가 크게 슬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통기한은 6월 25일까지로 아직 하루 남아 있었다.
윤 씨는 "원인 모를 복통으로 고생하는데 식빵에 핀 곰팡이 때문이었던 거 같다. 업체에서는 환불이나 교환 처리밖에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유명 브랜드 식빵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이제 어디를 믿고 먹거리를 구입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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