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단은 민트초코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민트초코맛'은 최근 아이스크림과 파이를 비롯해 치킨, 탕수육 등의 음식과 만나 '민초'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3년 '롯데샌드 락'이라는 민트초코맛 비스킷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나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최근 민트초코맛 유행이 다시 돌아오면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고 8년 만에 '롯샌 민트초코'를 재출시하게 됐다.
한편 롯샌은 1977년 처음 선보인 롯데제과의 대표 비스킷 브랜드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샌드란 이름에서 2019년 단어를 축약해 쓰는 트렌드를 반영해 '롯샌'이란 이름으로 변경했다. 현재는 오리지널 제품인 '파인애플'과 '화이크림깜뜨', 신제품 '민트초코'까지 총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롯샌 민트초코의 소비자 가격은 105g 1500원(2봉)과 315g 4500원(6봉)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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