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지난 22일 출시한 신메뉴 '핫통삼겹베이컨버거'가 출시 1주 만에 KFC의 버거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핫통삼겹베이컨버거는 길고 두툼한 통삼겹베이컨과 큼직한 치킨 통살 필렛, 알싸하고 매콤한 캐롤라이나 크림과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 등 스모키한 재료의 조화와 풍성한 빌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신메뉴 특징을 확연히 드러내는 전용 패키지에 담겨 제공돼 먹는 맛에 보는 맛까지 더했다는 설명이다.

KFC는 신메뉴 인기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29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핫통삼겹베이컨버거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버거 2개 가격에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더한 '핫통삼겹베이컨버거팩'도 할인가 1만38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 팩은 핫통삼겹베이컨버거 2개와 에그타르트 2개, 코울슬로, 음료 2잔으로 구성됐다.

같은 기간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과 오리지널치킨 4조각으로 구성된 반반버켓도 할인가 1만3900원에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핫통삼겹베이컨버거의 풍성하고 조화로운 맛으로 더위로 지친 입맛을 돋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신메뉴 할인 프로모션으로 이번 한 주간 신메뉴의 인기를 함께 경험해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