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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닷컴, 요기요 인수전서 손 땐다..."유통과 배달 플랫폼 시너지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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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SSG닷컴, 요기요 인수전서 손 땐다..."유통과 배달 플랫폼 시너지 크지 않아"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6.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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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온라인몰 SSG닷컴이 요기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SSG닷컴은 요기요 예비입찰에 참여해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다만 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SSG닷컴 관계자는 “유통과 배달 플랫폼 접목 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으나 이번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 효율성을 검토해 성장잠재력이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요기요 예비입찰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야놀자,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등이다.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은 이베이코리아 인수 실패 후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지 귀추가 주목됐지만 관심 없다며 선 긋기도 했다.

신세계와 롯데가 불참하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는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로 예상 매각가는 1~2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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