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독일의 H사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유력한 새로운 파트너 H사는 미용뿐 아니라 신경계, 심혈관계, 종양, 류마티스 등의 영역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지에 수십여 개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H사는 미용 분야 전문성이 뛰어나고 의약품 등록을 담당하는 RA 전담 조직이 있어 현지 임상과 허가 경험도 풍부하다. 미용과 치료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7월내 계약을 마무리 짓고 현지 임상과 허가를 위한 절차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그룹은 휴톡스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 2018년 스페인 세스더마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파트너사가 사업을 보류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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