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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XM3 선전에 판매량 12만대 돌파...지난해 총 판매량 이미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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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XM3 선전에 판매량 12만대 돌파...지난해 총 판매량 이미 웃돌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12.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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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대표 도미닉 시뇨라)이 중형 SUV 'QM6', 소형 SUV 'XM3' 두 차량의 선전으로 11개월 만에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서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1월까지 내수, 수출 합쳐 총 12만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10만7151대) 대비 12.0%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달에만 1만7872대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연간 판매량(11만6166대)을 이미 넘어섰다.

르노삼성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상반기에는 총 5만5926대를 판매하며 월 평균 판매량이 9321대였는데, 하반기 5개월 동안에는 평균 1만2825대를 판매 중이다. 월 평균 판매량이 3000대 이상 늘었다. 
XM3가 해외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6월부터 유럽 28개국으로 수출 국가가 확대된 후 반응이 좋다. 지난해 106대 수출에 그쳤던 XM3는 올해 5만2490대 판매됐다. 지난달 9890대가 판매되는 등 수치도 올라가는 추세다.

수출 10만 대 규모를 담당해주던 닛산 로그 위탁 생산이 지난해 종료된 이후 불가피했던 판매량 감소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내년에는 XM3 연간 수출이 1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수에선 QM6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지난달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구매 혜택을 강화하는 등 판매프로모션에 힘을 쓰며 3748대가 팔렸다. 누적 판매 대수는 3만3760대다. 중형 SUV 부문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현재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GDe 모델 구입 시 150만 원, LPe 모델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면서 물량 소진에 힘쓰고 있다.

반도체 수급 문제도 다른 업체 대비 원활한 편이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르노삼성은 르노 본사에서 우선 지원 등 적극적인 조달에 힘써주면서 그나마 숨통을 튼 상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의 빠른 출고가 가능해졌다. 연말까지 내수 판매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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