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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자회사, 알뜰폰 휴대전화 점유율 50% 육박…개선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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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자회사, 알뜰폰 휴대전화 점유율 50% 육박…개선 필요성 제기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12.19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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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자회사의 알뜰폰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통신 3사 자회사의 휴대전화 회선 가입자 점유율이 49.9%로 집계됐다. IoT가입자를 포함할 경우 점유율은 32%다.

통신 3사는 알뜰폰 자회사 설립시 '알뜰폰 시장을 50% 이상 점유할 수 없다'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다.

양정숙 의원은 알뜰폰 휴대전화 시장 개선을 위해 점유율 산정 시 IoT회선은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알뜰폰 시장 왜곡과 통신 자회사들의 브레이크 없는 시장점유를 막기 위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50%로 제한하고 시장점유율 산정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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