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라인게임즈 야심작 언디셈버 출시 첫날부터 '삐걱'...서버 점검만 6회 '유저들 뿔'
상태바
라인게임즈 야심작 언디셈버 출시 첫날부터 '삐걱'...서버 점검만 6회 '유저들 뿔'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1.13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인게임즈의 야심작 ‘언디셈버’가 출시 첫날부터 서버관리 문제로 제대로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온라인 액션 RPG로 디아블로2를 표방하며 자동사냥을 지원하지 않고 ‘확률형 아이템’이 없는 착한 BM을 채택하겠다고 밝혀 출시 전부터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300만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으며 큰 기대 속에 13일 자정을 기해 출시했으나 당일 오후 16시 30분까지만 총 6회의 서버 관련 오류가 발생했다.

우선 오픈 직후인 ▶0시엔 로그인 불가 현상으로 다수의 유저가 접속이 불가능했다. 이도 잠시 ▶1시 30분~2시 40분 사이엔 다수 해외 IP 공격이 확인돼 접속이 불가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3시 30분부터 05시 15분까지는 긴급점검 ▶6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임시점검 ▶11시 35분부터 14시 30분까지 긴급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14시 50분부터 16시 50분까지 재차 긴급점검에 돌입하며 게이머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봐도 오픈 이후부터 16시간 30분 동안 유저들이 플레이가 가능했던 시간은 3시간 내외였으며 이도 서버점검 사이 잠깐씩 가능했던 탓에 공식 커뮤니티에는 언디셈버 운영진을 향한 비난 게시글이 쇄도하고 있다.

유저들은 “24시간 중 19시간 점검한다”, “게시판 터지겠다” “사정이라도 알려달라” “게임 믿고 주식 투자했다” “언제까지 점검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공식 커뮤니티에는 서버 접속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유저들의 게시글이 가득하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공식 커뮤니티에는 서버 접속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유저들의 게시글이 가득하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1시 30분부터 다수의 해외 IP로부터 해킹 시도가 확인돼 이를 차단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며 “또 현재는 해외 유입과 높은 트래픽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고 게임 로직, 특정 구간에서 발생되는 버그 등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다량의 접속으로 서비스가 불안정한 상태라 수차례 점검을 진행하게 됐는데 (유저들에게)원활치 못한 서비스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또 작업장을 비롯한 해외 트래픽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차단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가 함께 진행 중이다. 여러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확인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