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분기 미래에셋생명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020억 원으롲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재무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Fee-Biz(수수료 기반 사업)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6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FRS17이 도입되면 현재 원가법으로 계산되는 보험사의 부채가 시가법에 따라 계산된다. 따라서 고금리 계약 비중이 높은 회사는 자본 축소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고금리 확정형 계약 비중이 적고, 견실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과거 전신인 SK생명 시절부터 종신보험 판매 비중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다.
2005년 미래에셋생명 출범 후에는 변액보험에 집중했고, 2018년 PCA생명을 통합하면서 변액보험 비중을 높였다.
특히 2015년부터 꾸준히 보장성보험의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 매출 확대로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일반저축성 보험 비중은 낮추고, 변액보험 비중을 높이는 체질개선을 통해 건전한 자산구조를 갖췄다. 수익성이 가장 높은 변액보장형의 신계약은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신계약의 99% 이상을 투트랙 매출로 채우고 있다.
2022년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일반계정 준비금 중 6% 이상 고금리를 적용하는 계약의 비중은 13.5%에 불과했다.
과거 고금리 상품의 판매가 많았던 대형사의 경우 고금리 상품 비중이 30%에 육박한다. 고객에 약속한 금리만큼의 보험금을 무조건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하면 가만히 있어도 손해가 불어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평균 부담금리도 낮다. 2022년 3분기까지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3.8%로 상장생보사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부담금리가 낮을수록 회사의 부채 부담도 줄어든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으로 고금리 준비금의 비중을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 자본건전성 확보의 일등공신은 변액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수익률과 실적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생보협회 공시를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3년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하면,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말 47.2%로 2019, 2020년 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업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가장 많은 변액보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2021년 총 2조9400억 원의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56.1%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뒤를 이어 2~10위를 차지한 보험사들은 일제히 한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미래에셋생명은 수수료 수익(Fee-Biz)라는 안정적 사업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에 IFRS17 도입 이후 더욱 가파른 이익 증가율이 기대된다"며 "생명보험업계가 이익 및 자본측면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만큼 미래에셋생명의 상대적 매력은 갈수록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준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애드버토리얼 / 자료제공 = 미래에셋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