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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경제적 약과파이' 출시... MZ세대 가성비·가심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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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경제적 약과파이' 출시... MZ세대 가성비·가심비 겨냥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3.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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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경제적 베이커리 시리즈 두 번째 제품으로 전통 약과의 맛과 식감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경제적 약과파이'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경제적 약과파이는 전통음식을 즐기는 '할매니얼'이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할머니 세대 취향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약과 특유의 꾸덕한 식감과 파이의 바삭함을 접목한 이색 디저트이다. 스틱형 파이에 생강과 계피의 풍미가 느껴지는 달콤한 조청 코팅을 씌우고 그 위에 참깨를 올려 고소한 맛을 더했다. 
 

▲경제적 약과파이
▲경제적 약과파이

경제적 베이커리는 고물가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빵 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신세계푸드 프로젝트다. 밀, 버터, 생크림, 치즈 등 원부자재 가격과 가공비, 물류비 등 각종 제반비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빵값도 함께 치솟고 있다. 이로 인해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빵플레이션'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높아진 빵 값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 하에 신세계푸드가 지난 달 2일 선보인 경제적 베이커리 첫 번째 제품 '경제적 크루아상'은 개당 748원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5만 세트가 팔렸다.
 

▲경제적 크루아상
▲경제적 크루아상

경제적 베이커리 두 번쨰 제품 '경제적 약과파이'는 E베이커리, 블랑제리 등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0입 기준 5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알뜰한 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높은 품질의 경제적 베이커리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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