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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중소형 아파트 특화 로보워킹 ‘팔콘’ 안마의자 출시..."하반기 매출 목표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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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중소형 아파트 특화 로보워킹 ‘팔콘’ 안마의자 출시..."하반기 매출 목표 300억"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09.0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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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5일 오전 도곡타워 본사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개최하고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팔콘(Falcon)'을 공개했다.

이날 론칭쇼에 참석한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팔콘 신제품은 차별화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안마의자”라면서 “바디프랜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브랜드에 걸맞는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헬스 케어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팔콘은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안마의자다. 이날 바디프랜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마의자 사용자 중 30평대 이상 거주자는 82%이나, 30평 이하 아파트 비중은 88%다. 따라서 팔콘이 중소형 아파트 거실 및 중대형 아파트 침실, 서재 공간에 놓기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핵심 기술인 로보 모드 작동 시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코어 근육까지 마사지한다. ‘장요근 이완’, ‘이상근 이완’, ‘전신 이완’, ‘허리 스트레칭’, ‘사이클 모드’ 등 8가지의 로보 모드 프로그램이 탑재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팔콘’의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기존보다 움직임의 폭이 커졌고 속도도 2배 빠른 다리 모터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목·어깨, 허리·엉덩이, 발·다리 등 부위별 케어,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을 편하게 하는 헬스케어, 음악과 함께하는 멘탈 케어, 몸 상태에 맞춰 마사지하는 매일 케어 등 총 27개 자동 마사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나만의 케어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마사지 모드 조합을 구성해 사용자 계정에 등록 가능하다. 사용자 계정은 최대 7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이미 등록된 사용자라면 체형 측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가수 비(왼쪽)와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가수 비(왼쪽)와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또, ‘팔콘’은 기하학적 형태와 인체공학적 구조가 완벽한 조화를 통해 이뤄낸 ‘휴먼 팩터 디자인’이 적용됐다. 날개 형상을 모티브한 사이드 패널이 탑재됐고 외관은 화이트와 그레이지 컬러로 편안한 느낌을 구현했다.

아울러 리모컨 등 인터페이스가 개선됐고 다리부와 후면부에 총 14개 끼임 감지 센서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마사지 종료 후에도 온전한 휴식을 위해 안마의자의 자세와 마사지볼의 위치,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팔콘은 구매 시 정상가는 297만 원이고 월 렌탈료(60개월 기준)은 4만9500원이다. 렌탈 시 선납금 180만 원을 지불하고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60개월가 렌탈료 지불 없이 이용하고, 만기 이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패턴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이 구현된 ‘팬텀 로보’를 출시했다. 팔콘은 전작보다 로보 워킹의 모터 속도가 2배 더 빨라졌고 사이즈는 12% 감소했으며 무게는 36% 더 가벼워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팔콘의 하반기 목표 매출은 300억 원이다. 전체 안마의자 라인업 중에서 연간 1000억 원 정도의 국내외 매출을 낼 수 있을 경우 전략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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