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후 첫 자기회사 주식 매입... 주가부양 의지
상태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후 첫 자기회사 주식 매입... 주가부양 의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9.06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기회사 주식 1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그룹 CEO 취임 이후 첫 매입이다. 

취임 후 임 회장은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 등을 고려해 자기회사 주식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임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시장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이르자 책임경영과 주가부양 의지를 알리기 위해 자기회사 주식 매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 외에도 그룹 주요 자회사 CEO들과 임원들도 자기회사 주식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