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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구독자 277만 유튜버 '슈카' 금융교육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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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구독자 277만 유튜버 '슈카' 금융교육 홍보대사 위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9.0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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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인기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를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슈카는 경제·금융 유튜브 채널인 '슈카월드'의 운영자로 어려운 주제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 대중의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채권 프랍트레이더와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지난 달 31일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77만 명에 달하고 있다.
 

▲ 6일 오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감원 금융교육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오른쪽)과 유튜버 슈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6일 오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금감원 금융교육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오른쪽)과 유튜버 슈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감원은 전문적 식견으로 다양한 경제·금융 콘텐츠를 생산하는 슈카의 역할과 이미지가 금감원의 금융교육의 역할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6일 오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김범준 부원장보, 슈카 등이 참석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계신 슈카님을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고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카는 "많은 유튜버들이 있지만 금융감독원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 번 피해를 입으면 복구하기 힘든 것이 금융이기 때문에 금융을 더 쉽게 널리 알려 소외되는 소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향후 슈카는 금감원 금융교육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주요 금융교육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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