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9월 13일 정수기 필터 교체를 받은 후 다음 날부터 온수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물이 나오는 코크 쪽을 들여다 보니 붉은색이 보여 휴지로 닦아내자 곰팡이 같은 게 묻어났다고.
김 씨는 "온수는 나오지도 않고 코크에선 곰팡이 같은 이물이 묻어난다.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곤 있으나 정수기 안쪽은 과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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