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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임원 인사, 젊고 전문성 보유한 인재 전면 배치...세대교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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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임원 인사, 젊고 전문성 보유한 인재 전면 배치...세대교체 박차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10.0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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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김동관 부회장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젊은 인재 발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23년도 임원 인사에서도 1980년대생 인재 등용이 눈길을 끈다. 또 성과를 토대로 전문성을 보유한 임원이 전진 배치됐다.

그룹의 간판인 한화솔루션은 4일 오후 단행된 정기임원 인사에서 1980년대생 신규 임원을 4명 발탁했다. 신규 임원 25명 중 16%에 해당한다.

케미칼부문 류현철 프로(41), 큐셀 부문 김지현(43)‧김규철 프로(43), 전략 부문 박수경 프로(43) 등이다. 이들은 한화의 세대교체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에도 1980년대생 2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1983년생인 김동관 부회장이 2020년 사장 직위를 단지 2년 만에 부회장이 되면서 그룹 내 역할이 커진 상황에서, 젊은 인재 발탁에 속도가 더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로 1980년대생 임원은 김 부회장 등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화에너지·한화임팩트·한화토탈에너지스·한화파워시스템 등은 전문성을 보유한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사업 확대와 미래 사업 발굴 두 가지 관점에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등용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한화오션은 신임 임원 12명 중 10명을 기술 관련 인재로 채웠다.

◇(주)한화
▲ 김남욱 ▲ 김윤석 ▲ 박광호 ▲ 오동욱 ▲ 정재효 ▲ 정진호 ▲ 차상민 ▲ 황규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 김경환 ▲ 김호중 ▲ 이명헌 ▲ 이인희 ▲ 조성원 ▲ 최병호 ▲ 한세정
사업부문 ▲ 김중석 ▲ 안종기 ▲ 윤용상 ▲ 이경훈 ▲ 이승두 ▲ 이우진 ▲ 이창수 ▲ 이희창 ▲ 전대근 ▲ 정선용 ▲ 최명환 ▲ 최연진 ▲ 황동규

◇한화정밀기계
▲ 강태우 ▲ 김성구 ▲ 박영민 ▲ 이만희 ▲ 이태영

◇한화시스템
▲ 김성철 ▲ 김용진 ▲ 류승우 ▲ 반 왕 ▲ 박매훈 ▲ 신상호 ▲ 장보섭

◇한화오션
▲ 강상돈 ▲ 구홍진 ▲ 김대식 ▲ 김신형 ▲ 김일홍 ▲ 서행명 ▲ 오세영 ▲ 오현길 ▲ 이동권 ▲ 이창근 ▲ 조종우 ▲ 허철은

◇한화비전
▲ 전철민 ▲ 정원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김정호 ▲ 이상훈 ▲ 이승렬 ▲ 현민우

◇한화생명보험
▲ 김호두 ▲ 박성수 ▲ 양길섭 ▲ 이동호 ▲ 최현경

◇한화손해보험
▲ 김종곤 ▲ 박종운 ▲ 서상협 ▲ 신동우 ▲ 이승엽 ▲ 하재현 ▲ 홍상기 ▲ 황동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 박효순 ▲ 안상범 ▲ 이동학 ▲ 이용재 ▲ 전준수

◇한화투자증권
▲ 김국성 ▲ 류은식 ▲ 이국천 ▲ 임원영

◇캐롯손해보험
▲ 양운모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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