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선수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대1로 꺾고 대한민국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금메달을 안겼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운영하고 있는데 신유빈 선수는 14세였던 지난 2018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 받았다.
진옥동 회장은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유빈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신한금융은 신유빈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빈 선수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이 없었다면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했을 것"이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원해준 신한가족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루키 스폰서십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배구, 핸드볼, 하키, 유도, 스키,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8개 종목 스포츠협회의 메인 후원사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