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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올 가을 어울리는 오버이어 헤드폰...소니 '가성비', 보스 '편의성', 젠하이저 '배터리 지속'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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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올 가을 어울리는 오버이어 헤드폰...소니 '가성비', 보스 '편의성', 젠하이저 '배터리 지속' 강점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10.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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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가을철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오버이어 헤드폰이 인기다. 오버이어 헤드폰은 귀를 완전히 덮는 디자인의 헤드폰으로 온이어(크기가 작아 귀에 얹는 형태) 헤드폰에 비해 유닛의 크기가 크고 외부 소음 차단에 강점이 있다.

소니(SONY)와 보스(Bose), 젠하이어(SENNHEISER) 등 오디오 전문 브랜드들은 올해 무선 헤드폰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소니는 지난 2월 ‘WH-CH720N’를 출시했으며 미국 오디오 음향기기 제조사 보스는 지난 9월 ‘Q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였다. 독일 음향기기 전문회사 젠하이저도 같은 달 ‘엑센텀 와이어리스’를 출시했다.
 


먼저 제품 가격대를 살펴보면 ▲보스 ‘Q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38만9000원 ▲젠하이저 ‘엑센텀 와이어리스’ 24만 9000원 ▲소니 ‘WH-CH720N' 19만9000원이다.

소니 ‘WH-CH720N'는 저렴하지만 장점이 많아 ’가성비템‘으로 눈여겨 볼만 하다. 우선 색상은 무던한 화이트·블랙·블루로 구성돼 구매 선택지를 늘렸다. 또, 헤드폰 무게는 푹신한 이어패드가 적용됐음에도 3사 중 가장 가벼운 192g이다. 기존 헤드폰이 정수리가 당기거나 양쪽 귀가 아파 사용을 꺼렸던 고객들에겐 커다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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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CH720N'

제품 스펙 중 가장 중요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뛰어나다. ‘WH-CH720N'는 ‘피드 포워드 마이크’와 ‘피드백 마이크’가 이중으로 탑재된 것은 물론 통합 프로세서 V1 칩도 적용돼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 장거리 비행 또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때 주변 소음 없이 편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보스 ‘Q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편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인라인 마이크가 탑재된 오디오 케이블이 함께 제공돼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헤드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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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Q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아울러 만일 보스 스마트 사운드바나 스피커를 갖고 있다면 QC헤드폰으로 보스 ‘심플싱크’ 기술을 즐길 수 있다. 헤드폰과 기기를 페어링해 헤드폰으로 사운드바 소리를 듣거나 동시 청취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걱정 없이 오래 착용할 제품을 찾는다면 젠하이저의 ‘엑센텀 와이어리스’ 제품이 탁월한 선택이다.
 

▲ 젠하이저 ‘엑센텀 와이어리스’
▲ 젠하이저 ‘엑센텀 와이어리스’

엑센텀 와이어리스는 3시간 완전 충전에 노이즈 캔슬링 상태로 최대 5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WH-1000XM5’와 ‘엑센텀 와이어리스’가 각각 최대 40시간(NC켜짐 모드), 24시간인 점을 고려할 때 배터리 지속시간이 꽤 긴 편이다. 또 급속 충전 지원이 가능해 10분 충전 시에도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각 제품들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소니 ‘WH-CH720N'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블루투스 페어링 기능만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부터 윈도우와 맥(MAC)의 PC, 노트북, 태블릿까지 연결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보스 ‘Q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모바일 앱(Bose Music)으로 이퀄라이저(EQ)를 조정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음악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 관리, VPA 변경, 배터리 확인, 노이즈 캔슬링 프리셋 조정 등을 할 수 있다.

젠하이저 ‘Q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도 전용 모바일 앱(스마트 컨트롤)을 통해 '베이스 부스트'와 '팟캐스트'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설정이나 개인 취향에 맞는 이퀄라이저 설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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