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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독거노인·아동 등 소외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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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독거노인·아동 등 소외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10.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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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은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 숲을 조성하고, 시각 장애 아동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등 아동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관심과 돌봄을 통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친환경 학교숲 조성부터 시각장애 아동 위한 오디오북 제작까지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학교숲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해운 ESG 팀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장위초등학교 김경애 교장과 학생대표 6명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송화초(7호), 풍납초(8호)에 이어 약 500m 2 면적에 감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000그루를 심어 장위초등학교에 9호를 완공하게 됐다.

▲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서울 장위초등학교 김경애 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서울 장위초등학교 김경애 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숨;편한 포레스트’ 9호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숲속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노후화된 야외 공연장과 객석을 평탄화한 후 나무데크로 교체하고, 객석 사이사이 나무를 심어 숲속 공연장 느낌을 연출했다.

이날 새로워진 야외 공연장에서 장위초등학교 학생 16명은 칼림바 연주, 노래와 율동 등을 선보였으며, 학생 대표 6명은 자연에 감사하는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향후 학예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교내 행사가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도서관’은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2017년 제주시 50호점, 올해 7월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기념관을 개관했다. 

지난 9월에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 기존에 놀이공간과 독서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독서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공간을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페인트와 목재를 사용해 재구성하고 책상, 의자도 지원했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매트 구역 마련, 새 에어컨 설치 등 지역 아동 20여 명을 한 번에 수용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달에는 충주 남자단기소년쉼터에 ‘온라인 작은도서관’(84호점)을 오픈하고, 전자도서 열람 서비스와 태블릿PC도 제공했다. 내달 중으로 전남 무안군에 작은도서관 86호점을 건립하고 2025년까지 전국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 도서를 중심으로 음성 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업(業)의 특성을 살린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 지역 어르신에 반찬 나눔, 생필품 장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선물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 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62회, 6만 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8월에는 말복을 앞두고 여름용 이불과 냉감 베개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0~21일 이틀 동안에는 지역 어르신의 생필품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장바구니’를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에서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장보기 활동 참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당일 행사에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 등 자원봉사 100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구당 바우처 형식으로 10만 원의 ‘희망장바구니’ 비용이 지원됐으며, 해당 금액 한도 내에서 원하는 식품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구별로 자원봉사자가 1대1 매칭돼 갈비탕, 약과, 내복 등 추석 음식과 생필품 구매를 직접 도왔다. 

‘샤롯데봉사단’으로 참여한 롯데홈쇼핑 직원은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을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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