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는 일본에서 프리미엄 맥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필스너 제품인 ‘프리미엄 필스너’로 유명하다.
카오루 에일은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에 사용하는 원료와 양조기술력에 상면발효 효모를 더한 프리미엄 에일 맥주다.
다이아몬드 맥아와 천연수로 만든 카오루 에일은 신선한 과일향과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상쾌한 맛이 특징이라고 OB맥주는 설명했다. 다이아몬드 맥아는 전분 함량이 높아 풍성하고 깊은 맛을 내는 두줄보리 맥아로 전 세계적으로도 소량만 생산되고 있다.
제조 과정에서 홉을 2~3회에 나눠 더하는 ‘아로마리치 호핑 제법’과 맥즙을 끓일 때 천천히 온도를 높이고 두 번 끓이는 ‘더블 데콕션 제법’을 적용해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6도다.
카오루 에일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맥주 부문 ‘금상(Gold Medal)’,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맥주 부문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 Medal)’을 받았다.
500㎖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카오루 에일은 오는 12월1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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