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미래세대 지원 특화사업과 전국 복지시설 역량강화 지원 그리고 산불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난·재해 이주민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오늘 기쁜 마음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사랑을 나누는 든든한 나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09년부터 그룹사들이 동참해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는데 이번 기부로 누적 성금액은 440억 원에 도달해 고액 법인기부자에게 수여하는 '400억 클럽' 인증패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