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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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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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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만8000㎡(6만6000평) 규모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두 달 전 경기북부 대개발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말씀드렸다. 그 비전의 핵심에 양주 테크노밸리가 있다”며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 역세권 옥정·회천 도시계획과 생태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양주시를 R&D 기반의 혁신 자족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과 북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이뤄가는 아주 크나큰 모멘텀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조성되며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다. 총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토지공급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산업단지 중 본격적으로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반영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섬유 등 양주 지역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86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로 도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대개발로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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