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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과제...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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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과제...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2.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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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표 초청 현장간담회에서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약 1조 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시행 중이고 내년에는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자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출·예금 금리 등을 우대하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행하는 한편 내년에는 휴가비, 복지비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은행 측은 밝혔다. 

이 날 열린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표 25명이 참석해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이 날 인천 및 부천 관내 영업점도 찾아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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