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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세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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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세대 준공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2.1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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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10일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묶은 통합공공임대주택 시범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세대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한 단지로 공급된다.

중위 소득 기준 150%의 무주택 중산층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세대원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고, 소득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어도 임대료가 다르게 측정된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1월 입주자모집을 실시한 결과,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의 경우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는 오는 1월부터다.
 

▲ '과천S-10블록' 단지전경
▲ '과천S-10블록' 단지전경
LH는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측벽에 ‘LH 마크’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단지명으로 분양·임대주택 구분하는 것도 어렵도록 했다.

문주 디자인은 분양단지 수준으로 높이고, 외부에서 복도형·계단실형을 구분할 수 없는 ‘계단실 룩’의 모습을 갖췄다.

아울러, 과천지식정보타운 S-10 블록에는 층간소음 예방시스템이 최초로 설치됐다. 세대 내 벽면 하부에 진동센서를 설치해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월패드에 ‘주의’ 알람이 뜬다.

세대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거주자 스스로 확인해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층간소음으로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범 적용됐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시범단지의 준공을 기점으로 임대주택단지의 외관을 분양단지와 견주어 손색이 없도록 개선하고, 평형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해 새롭게 바뀐 공공임대주택에서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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