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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노사 안전관리 실천 최우수 사업장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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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노사 안전관리 실천 최우수 사업장 꼽혀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2.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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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노사가 함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최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위험성평가 현장 안착 및 중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발굴하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사진 오른쪽)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사진 오른쪽)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우수발표 대회에는 지난 5월 개편된 위험성평가 개정안을 활용하여 안전한 현장관리에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사전 선발돼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부문에 참여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진기업은 서인천공장이 레미콘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올해 본사 안전개선팀과 함께 소규모 레미콘사에서도 안전보건체계를 접목할 수 있도록 '소규모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제작 배포해 레미콘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운영한 점도 업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공장장 주관으로 전국 사업장 및 동종업계에서 발생한 재해 사례를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는 평가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 부장은 “사업장 전반에 걸쳐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업계 상생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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