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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5만9782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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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5만9782대 리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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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KG모빌리티 토레스 5만8103대는 전방카메라모듈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차선유지 기능 작동 시 운전자가 일정시간 핸들을 잡고 있지 않아 기능이 해제될 경우 경고음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카니발 875대는 엔진 내 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 제조 불량으로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2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730대는 운전석 안전띠 장치가 견고하게 고정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2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X3 xDrive20i 등 5개 차종 38대는 조향장치 연결 기어에 부착된 모터의 고정 불량으로 지속 운행 시 모터가 이탈돼 조향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있어 1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토요타 GR86 36대는 뒷면 등화장치 설계 오류로 방향지시등 및 비상점멸표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재 보유한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뒤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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