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28척, 68억 달러(약 8조8000억 원)로 늘었다.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12조3400억 원)의 7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암모니아는 탄소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연소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며 “미래 암모니아 수요를 촉진해 해상 운송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암모니아 운반선의 발주 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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