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7일 2024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행정제도와 정책을 발표했다. 5대 분야로 나눠 새롭게 변화할 '대 도민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봤다.
◆일반행정 분야
우선 일반행정 분야에선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돼 운영된다. ▲인공지능(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도 실시하며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연령 하한 변경 및 수수료 면제대상을 확대한다.
▲이통장 기본수당 인상 및 법적근거도 마련해 기본수당이 기존 월 30만 원 이내에서 월 40만 원 이내로 인상된다.
◆복지․보건․여성․교육․노동 분야
복지․보건․여성․교육․노동 분야에서는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이 신설된다.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360° 돌봄’ 정책이 시행되고 ▲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기준 생계지원액이 인상된다.
▲장애인 기회소득·누림통장, 지원도 확대되며 ▲방문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청소년 학습코칭 및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다리'도 시행된다.
▲경기도 중고교 신입생들에겐 무상체육복이 지원되고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지원 한다. ▲경기북부 최초로 파주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도 조성된다.
◆산업․경제, 농어업․축산․산림 분야
산업․경제, 농어업․축산․산림 분야에선 ▲경기도 농업인력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소 지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위기동물 인수제 정착 지원 등의 정책이 시행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지원 ▲해외신규 전시회 개최 지원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구축 및 운영지원 등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 정책들도 다수 준비됐다.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선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건립비 이자 차액 지원 ▲자동차 공회전 제한 대상자동차 및 제한지역 확대 ▲교통비 지원정책 The 경기패스 시행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공유자전거 지원 추가) ▲똑타 앱 통한 택시호출 서비스 개시 및 똑버스 운행 확대 등의 정책이 시행된다.
또 ▲경기-서울-인천간 협약 체결로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전역 운행 (경기, 서울, 인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면 확대 (경기) 등의 정책도 있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선 ▲차량용 소화기 비치대상 확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증액 지원 ▲문화재 정책 및 용어 변경 등의 정책이 시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